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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02665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2.05.18 05:52:22
[원인철 합참의장] “北 언제든 도발 가능…작전 승리 능력·태세 갖춰야”
  • 원인철 합참의장, 군사대비태세 점검
    해군2함대사령부 작전지휘관 화상회의
    육군51사단 해안 레이다기지도 방문

     

    원인철(오른쪽 둘째) 합참의장이 12일 육군51보병사단 해안감시 레이다기지를 찾아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원 의장은 이날 해군2함대사령부도 방문해 서해수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 제공

    원인철(오른쪽 둘째) 합참의장이 12일 육군51보병사단 해안감시 레이다기지를 찾아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원 의장은 이날 해군2함대사령부도 방문해 서해수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이 12일 해군2함대사령부와 육군51보병사단 해안감시 레이다기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 등 점증하는 도발 위협 속에서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 의장은 2함대에서 주요 해상작전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뿐만 아니라 접적 지·해역에서의 전술적 도발도 언제든 감행할 수 있는 만큼 기습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만약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시키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원 의장은 또 “서해 꽃게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북한 단속 선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우리 어선의 월선 가능성 등 NLL 인근에서의 우발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해양경찰,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조업보호 지원작전을 완벽히 수행해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부 해안경계를 책임지는 51사단 해안감시 레이다기지에서는 “이곳은 최전방이며,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레이다를 비롯한 감시장비와 경계시설을 상시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적 침투 및 밀입국 상황 발생 때 즉각적인 보고와 초동조치로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결할 것”을 역설했다.

    특히 다수의 해상표적에 대한 체계적인 위치 확인을 위해 인접 기지, 해군·해경과 협조작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계절적으로 행락객 증가에 따른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 추적·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경계작전의 완전성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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