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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20973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9.07.23 01:32:53
한빛부대 방한연수 프로그램 실시
  • 한빛부대 방한연수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2주 간 남수단 국민을 대상으로 방한연수 진행
      - 농작기술실습 등 전문분야 교육, 시설 관람 등 벤치마킹 기회 제공


    ㅇ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UN)평화유지임무(PKO)를 수행하는 한빛부대가 지난 10일부터 남수단 국민을 한국으로 초청해 직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방한연수는 한빛부대가 펼치는 민군작전의 일환으로서 남수단 재건과 국민 역량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온 프로그램이다.
       
    ㅇ 이번 방한연수단이 더욱 특별한 것은 기존에 남수단 정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던 것과 달리 남수단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방한 인원을 선정했다는 점이다.


    ㅇ 한빛부대가 운영하는 ‘한빛직업학교’를 수료한 인원 중 우수학생들과 ‘한빛마켓’ 매니저로 구성된 방한 연수단은 오는 22일까지 총 12일 간 한국에 머물며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 건축 등 직업교육을 받고, 산업시설 관람, 한국문화 소개 등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성장비법 체험한다.


    ㅇ 연수는 가나안 세계지도자 연수원을 방문해 지역발전 선도와 남수단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계몽교육으로부터 시작했다. 이후 5일간은 농작기술 현장실습과 트렉터, 운반차, 농약 살포기 등 농기계 사용 교육에 집중하며 농사를 짓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전수받았다.


    ㅇ 이어서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를 방문한 연수단은 유기농 작물 재배법과 한국 농업기술 생산과정 등 대한민국의 선진농업공법을 체험했다. 2주차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에너지본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경제‧사회 등 제 분야의 견학을 진행했다. 한빛부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남수단 국민들의 의식 향상과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 남수단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은 연수를 마친 뒤 22일 한빛부대 11진 2제대 장병들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ㅇ 한빛직업학교 용접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방한연수단에 참여한 피터 콘 비어(33)는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국민성과 저력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번에 보고 배운 다양한 기술로 남수단이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ㅇ 행사를 기획한 한빛부대 민사협조반장 김효식 소령(38)은 “이번 방한 연수의 목적은 오랜 내전과 질병으로 고통 받던 남수단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데 동기를 불어일으키는 것”이라며, “남수단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을 체험하고 ‘백나일강의 기적’을 일궈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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