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한·미 연합 방위체제를 근간으로 키리졸브(KR : Key Resolve) / 독수리(FE : Foal Eagle), 을지프리덤가디언(UFG : Ulchi-Freedum Guardian) 등의 연합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한 한국군 단독 및 한미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면전시 한미 연합 전쟁수행능력을 강화하는 한·미 연합연습으로 작계에 기초하여 컴퓨터모의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 연습과 정부연습으로 시행되고 있다.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 하에 시행해 오던 "포커스렌즈" 군사연습과 '68년 1·21사태(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를 계기로 시작된 정부차원의 군사지원 훈련인 "을지연습"이, 통합된 컴퓨터 워게임 기법을 이용하여 정부 및 군사 분야 종합 지휘소연습으로 발전되었다가, '91년부터 '93년 사이에 남북관계 및 대전 엑스포 행사지원 등으로 정부연습과 군사 연습을 분리하여 실시하였고, '94년 이후 재통합된 후 '08년부터 UFL연습에서 UFG(UIchi-Freedom Guardian)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8월말에서 9월초 사이에 실시하는 연례적인 방어연습으로, 연습간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동원산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및 함대사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주한 미군 및 계획된 전시증원 부대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