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수송함

정의 및 분류

WIG(Wing-In-Ground Effect Ship)선은 수평날개가 수면에 근접하면 양력이 증가하는 해면효과(일종의 공기쿠션 효과)를 이용한 초고속 항행 선박이며, 항공기와 비슷한 형상이나 통상 해면상 1~5m 고도에서 순항하여, IMO(국제해사기구)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합의에 따라 국제법상 ‘선박’으로 규정되었다.

개 관

고속의 항공기와 대량화물을 수송 가능한 선박의 장점을 동시에 갖춤으로써, 해면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 항공기, 수상비행기와 다르며, 수면에서 이‧착수하므로, 3면이 바다이며 도서, 저수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유용한 해상 수송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작단가는 항공기의 ½수준, 추진효율은 선박의 2~10배, 동일마력 항공기의 2~3배, 연료소모율은 동급 항공기의 68%, 선박의 21% 수준이며, 운항을 위한 시설 등 간접투자비가 저렴하다. 초고속(400~500km/h) 항해가 가능하며, 탑재능력이 우수하고, 일반 선박에 비해 운항이 자유롭고, 파랑이나 장애물 회피능력 우수하며, 선체동요가 적어 승선감이 좋고 안정감 높다. 해면에 근접하여 고속으로 항해하고, 레이다 유효반사단면적(RCS)이 작아 레이다 피탐확률이 낮고, 추적 회피가 용이하며, 운항소음이 적고, 수중방사소음이 없다. 또한, 비상시에는 곧바로 해상에 비상착륙이 가능하다. 위그선의 실용화는 구소련이 군용함정으로 개발하면서 이루어졌다. 구소련 붕괴후 설계기술과 건조기법이 알려지고,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이 인정되면서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에서 선형연구와 함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한‧러 과학기술교류 사업으로 러시아 설계기술자료를 도입하여 1994년 과학기술부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2인승, 2002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4인승급 레저용 위그선을 건조, 시운전에 성공하였으며, 20인승 기본설계 및 200인승 초기설계 완료 상태이며 250~300톤급 화물수송용 위그선 개발을 추진중이다.

참고자료

  • The Wig Page 웹사이트(www.se-technology.com/wig)
  • Boeing사 웹사이트(www.boeing.com)
  • Jane’s Information 웹사이트(www.janes.com)
  • 한국해양연구원(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웹사이트(www.wig.or.kr)
하단배경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