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화포/탄약

화포의 발전추세

155밀리 자주포 M109A6는 M109A2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10여년간 연구하여 개발한 모델로서 팔라딘으로 명명하여 1992년부터 야전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현재 계획으로 914문을 배치할 계획이다. M109계열의 M109는 1963년 최초로 배치되어 1979년 M109A2/3으로 사거리 연장 및 탄약휴대량을 증가시켰으며, 신뢰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 모델 M109A4, 사거리 30킬로미터용 무당을 장착한 M109A5 등 꾸준한 성능을 개량시켜 왔다. 1984년 미국은 자주포에 대한 무기체계 강화 연구에서 기 생산 배치된 자주포 중에 사용기간이 15년이상된 것이 80%을 넘게 되자 이것을 대체하는데 예산소모가 과다하므로 M109A2는 신뢰성, 가용성, 정비성, 사거리 연장, 반응성, 방호력 등의 제 성능을 향상시켜 2000년대 초까지의 전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성능개량계획을 수립하였다. 1985년 성능 향상 사업에 착수하여 1992년부터 미 육군 전투군에서 운용하고 있다. M109계열의 자주포는 9,000여문이 생산 및 개조되어 32개국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운용되고 있는 기종이다.

미 육군은 M109A6가 약 500문이 배치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M109A6의 성능개량을 검토하고 있다. 물론 M109A6는 계획된 914문이 배치될 것이다. 미국은 장비가 배치되고 있어도 성능개량은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M109A6 성능개량의 주된 내용은 현재의 39구경장 포신을 52구경장 포신으로 교체, 약포장약뿐만 아니라 단위장약까지 적용, 뇌관 격발식을 레이저 격발식으로 교체, 현재의 최대발사속도 분당 4발의 유압식 장전장치를 분당 6발이가능한 급속장전장치로 교체, 포구초속 측정기 추가장착, 현재의 위치확인장치를 복합 위치확인장치로 교체, 현재의 차내 내부통화장치를 새로운 차내 내부통화장치로 교체, 사격통제장치의 16비트 컴퓨터 프로세서를 32비트 컴퓨터 프로세서로 교체, 새로 개발된 대반응장갑탄의 적용 등이다. M109A6의 성능개량은 미국 무장연구개발 센터에서 주관하여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명은 "팔라딘 엔터프라이즈"로 명명하고 있다.

그리고 미 육군은 차기세대 포병무기체계로 크루세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크루세이더는 자주포 탄약 재보급차로 구성되어 있다. 크루세이더는 1998년 현재 탐색개발단계에 있다. 2005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여 2007년부터 야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크루세이더는 현재 근접화력지원을 수행하는 포신 무기체계의 부족한 점들을 기술적 혁신을 통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러시아

러시아는 서방진영과는 달리 지상군에 있어서 자주포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주적인 면에서 미국의 약 10배인 30,000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경도 서방진영이 105, 155 미리, 8인치인데 비하여 203, 180, 152, 130, 122, 120 미리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가지고 있다. 자주포분야에 있어 서방측이 155미리가 주력기종인 반면 러시아는 152미리가 주력기종이다.

1990년도에 개발한 152미리 2S19 자주포는 T-80/T-72전차 차체를 사용 한 완전궤도형 자주포로서 차체와 포탑은 장갑강판으로 제작되었다. 구동방식은 후륜 구동이며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도져삽이 장착되어 있다. 주무장은 152미리 포신으로, 최대사거리는 사거리 연장탄으로 36킬로미터이며 분당 8발 사격이 가능하다. 탄은 50발 적재하며 자동으로 장전한다. 포탑은 360도 회전하며 반자동으로 방열하고, 작전시 엔진가동 없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16키로볼트의 보조발전기를 탑재한다.

중 국

중국은 155, 152, 130, 122미리 구경의 자주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8년 시제개발한 155미리 45구경장 자주포는 포탑과 차체가 장갑강판 으로 제작된 완전 궤도형이다. 주무장은 155미리 45구경장 포신이다. 최대사거리는 사거리 연장탄으로 39키로미터이며, 분당 5발 사격이 가능하다.

탄은 반자동으로 장전된다. 포탑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나 사격시에는 전방에서 좌, 우 30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포방열은 자동으로 방열한다. 전투중량은 32톤이며, 엔진은 525마력이다. 최대주행속도는 55km/h이다. 포탑 측면과 전면의 장갑판재 두께는 11미리로 알려져 있다.

일 본

일본은 75식 155미리 자주포와 74식 105미리 자주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 신형 155미리 자주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모델은 현재 75식 이다. 1997년 1월 시제포가 제작되어 시험평가되었다. Type75는 방위청 산하 기술연구개발 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미쓰비시 중공업, 니혼세이코조, 일본철강회사에서 제작되고 있다.

75식은 89식 기계화 보병전투장갑차 차체에 39구경장의 포신을 탑재하 였으며, 주요 성능제원은 다음과 같다. 전투중량17.3톤, 최대주행속도 74km/h, 엔진출력 310마력, 최대항속거리 327키로미터, 포신고각 작동 범위 -5도에서 +65도, 포탑선회 360도, 최대발사속도 6발/분, 지속발사 속도 2발/분이다.1998년부터 양산하여 139문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 국

영국은 1993년 28년간 운용해오던 105미리 자주포를 155미리 자주포 AS-90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독자 개발한 AS-90을 앞으로 계 속 편제할 계획이다. AS-90은 개발 착수시부터 전술적 요구조건의 변화 와 선진기술을 설계시부터 고려하였다.

모듈형 구조물로 2000년대 이후에도 큰 개조없이 요구성능에 변경사항 들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수용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차체와 포탑 구조물은 장갑강판으로 제작되었으며 7.62미리와 14.5미리 철갑탄 과 152미리탄 파편에 방호될 수 있다. AS-90은 전형적인 자주포 형상으 로서 차체 뒤쪽에 큰문이 있고 조종수석과 동력장치는 차체전방에 위치 되어 있다. 큰 레이스링위에 포탑이 올려져 있으며 사격과 관련된 구성 품들이 장착되어 있다.

앞으로 영국은 52구경장 포신을 장착하여 사거리 연장, 탄 취급 및 장약 장전 방법 개선, 포탑상판의 장갑 방호력 향상, 포탑 콘트롤에 다중버스 를 이용한 전술 소프트웨어 적용, 포열에 냉각장치를 부착하여 발사속도 증대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독 일

독일은 2000년대 전장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하게 될 155미리 자주포 PzH2000 개발을 정부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PzH2000사업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선행개발, 1990년도 후반부터 1995년까지 개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초도생산 1998년 야전 초도 배치를 계획으로 수행되고 있다.

PzH2000 자주포는 차기 야전포병에게 요구될 요구성능을 충족시키고 최초의 최신기술들을 반영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며, 30년간 운용해온 독일의 109 자주포를 대체하고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자주포를 개발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PzH200은 일반적인 전시 임무수행은 다음과 같다. 기동 중에 임무 부여받으면 30초 이내에 사격임무에 들어가고 1분 동안 약 8발의 사격을 수행하고 30초 동안 철수준비를 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전체적으로 2분간에 임무를 완료하는 개념이다.

선진 각국의 항목별 발전추세 안내 표

선진 각국의 항목별 발전추세 안내
구분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독일 일본
모 델 M109A6 CRUSADER 2S19 155/45 AS90 PzH2000 Type75
구 경 155 155 152 155 155 155 155
포신 경장 39 54 ? 45 39 52 39
최대사거리(km) 30 40~50 36 39 30 40 30
발사속도(발/분) 4 10 8 5 6 8 6
초탄발사시간(초) 60 60 ? ? 60 60 60
탄적재량(발) 39 60 50 ? 48 60 ?
전투중량(톤) 29 55 42 32 45 55 17.3
주행속도(km/h) 56 70 60 55 55 60 74
승 무 원 4 3 5 5 5 5 6
전력화 연도 1992 2007 1990 1988 1993 1998 1998

참고 자료

월간 국방과 기술 9월호, "21세기를 대비한 우리의 지상무기체계 (자주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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