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및 응답(연계)
글번호
O_358635
일 자
2024.03.01 15:32:43
조회수
124
글쓴이
강연홍
제목 : 아래 민원인 분처럼 저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친은 8240부대에서 활동하신 분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잘 몰랐으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룸픗이 알게 됐고, 아버지가 어떤 트라우마를 겪고 계시는 듯한 모습도 보게 됐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아버지가 전우분을 만나시는 자리에 함께 했던 적도 있습니다. 통신병이셨던 아버지는 전투중에 팔꿈치에 총상을 입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시고 54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사위를 통해 비정규군 보상법이 제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 기한이 종료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 기한의 연장이나 추가 신청 등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나 법안이 마련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을 했지만, 지금은 자랑스런 아버지로 여기고 지인분들에게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강일남의 아들 강연홍 올림
연락처 010 2506 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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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제목 : [완료] [답변] 아래 민원인 분처럼 저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답변일시 : 2024.04.18 15:02:47   |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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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친은 8240부대에서 활동하신 분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잘 몰랐으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룸픗이 알게 됐고, 아버지가 어떤 트라우마를 겪고 계시는 듯한 모습도 보게 됐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아버지가 전우분을 만나시는 자리에 함께 했던 적도 있습니다. 통신병이셨던 아버지는 전투중에 팔꿈치에 총상을 입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시고 54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사위를 통해 비정규군 보상법이 제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 기한이 종료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 기한의 연장이나 추가 신청 등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나 법안이 마련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을 했지만, 지금은 자랑스런 아버지로 여기고 지인분들에게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강일남의 아들 강연홍 올림
연락처 010 2506 4801

===================== 원본글 내용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 먼저 귀하와 그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공로자분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6·25비정규군 공로금 지급신청 연장 관련 질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국방부는 아직 공로금을 신청하시지 못한 많은 분들을 고려하여 신청기한 연장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6.25비정규군보상법 공로금의 지급신청 연장 관련 일부개정법률안이 입법발의되어 국회 심사중입니다. 향후, 법안이 개정되어 지급신청기한이 연장되면 민원인께 안내드리겠습니다.

○ 이상과 같이 귀하의 질의에 대해 답변드리며 본 답변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국방부 6·25비정규군 보상지원단 업무담당(☎02-6424-5502~0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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