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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09647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2.09.30 10:06:43
김승겸 합참의장 “한미동맹, 북 도발에 철저 대비”
  • 동해 연합훈련 중인 레이건함 방문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만나
    “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위해 협력”

     
    김승겸(맨 오른쪽) 합참의장이 27일 동해에서 한미연합 해상훈련 중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에 승함해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합참 제공

    김승겸(맨 오른쪽) 합참의장이 27일 동해에서 한미연합 해상훈련 중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에 승함해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합참 제공


    김승겸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김 의장과 러캐머라 사령관은 27일 동해에서 연합훈련 중인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방문해 이 같은 의지를 강조했다.

    김 의장과 러캐머라 사령관은 먼저 한미연합 해상훈련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만일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한다면 정권이 더 이상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최근 북한은 핵 정책 법제화로 핵무기의 역할·지휘통제·사용조건을 명시하고, 공격적인 핵무기 사용을 시사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안보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캐머라 사령관도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와 확장억제 공약은 철통같으며, 이번 항모강습단의 방한과 한미연합 해상훈련은 미국의 확장억제와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한미연합 해상훈련에는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해 이지스 순양함 1척, 이지스 구축함 2척, 잠수함 1척 등 미 5항모강습단 전력과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 등 양국 해군 수상함 21척과 잠수함 1척 등이 참가 중이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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