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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99728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2.03.28 05:54:55
[원인철 합참의장] “해양주권 수호 위해 최고 수준의 임무태세 갖출 것”
  • 원인철 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부 방문
    군사적 긴장 상황 빈틈없는 대비 강조
    완벽한 어민 조업보호지원작전도 당부

     

    원인철(가운데) 합참의장이 28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가운데) 합참의장이 28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이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임무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8일 원 의장이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를 방문해 1·2·3함대사령관, 잠수함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과 화상회의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올해 들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모두 탐지해 우리 군의 탄도탄 대응능력을 보여준 이지스함의 임무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 교체기, 한미연합훈련, 북한의 정주년 행사 등 주요 일정과 연계해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와 군사적 긴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 군 작전사와 긴밀하게 공조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작사 전 장병은 단 한순간도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잊어선 안 된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관할 해역에 대한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임무수행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원 의장은 또 “서해 꽃게 성어기 도래에 따른 북한 단속선박의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우리 어선의 NLL 월선 등 우발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결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지속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 의장은 “우리 어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업 보호지원작전을 계획 단계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원 의장의 이날 방문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서해 꽃게 성어기를 맞아 해군 작전부대들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우리 어민에 대한 조업보호지원작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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