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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82080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1.08.23 09:30:18
[한빛부대] 남수단 평화유지 위해 전역 연기한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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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단 평화유지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한빛부대 13진 장병 6명이 임무완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남수단 평화유지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한빛부대 13진 장병 6명이 임무완수를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남수단의 평화유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빛부대 13진 장병 6명이 휴가를 자진반납하고 전역을 연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박성호 중사와 연석원·윤수열·허진수·조민우·박태우 병장 등 6명이다.

    부대는 원래 지난해 12월 3일 12진과의 부대교대를 목표로 파병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현지 격리시설 부족으로 교대 시기가 2개월 정도 늦어졌고, 복귀도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박 중사 등 6명은 휴가 보장과 전역 일자를 맞추기 위해 14진과의 교대 전 귀국해야 했지만, 이들은 “전우들과 함께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잔류를 선택했다.

    박 중사 등 5명은 13진 1제대와 함께 복귀해 지난 19일 전역했고, 연 병장은 다음 달 9일 2제대로 복귀해 전역할 예정이다.

    노산(육군대령) 한빛부대 13진 부대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수단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특히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6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부대원 전원이 임무를 완수하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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