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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73603 작성자_ 합참공보실 작성일_2021.04.20 17:42:09
[합참의장] “현장에서 작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는 태세 확립” 인쇄하기
  • 원인철 합참의장, 전·후방부대 방문
    준비된 절차대로 즉각 대응 주문
    20일 동부전선 가칠봉 관측소(OP)를 찾은 원인철 합참의장이 철책선을 따라 이동하며 일반전초(GOP)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조용학 기자

    20일 동부전선 가칠봉 관측소(OP)를 찾은 원인철 합참의장이 철책선을 따라 이동하며 일반전초(GOP)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조용학 기자


    원인철 합참의장이 20일 오후 전방 경계작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수 있는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원 의장이 동부전선 가칠봉 관측소(OP)를 방문해 일반전초(GOP)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현장지도에서 “임무수행 간 사소한 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감시 및 경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만약 도발 시에는 준비된 절차대로 즉각 대응해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달 시행한 ‘시한부 경계작전태세 확립’의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현장지휘관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한부 경계작전태세 확립은 경계작전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대별 경계작전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합참이 최근 시행한 조치다. 특히 원 의장은 지난 2월 ‘설 격려 전화’를 했던 박병수(대위) 가칠봉OP 중대장과 만나 그간의 안부를 묻고, 통화 당시 당부했던 ‘현장지휘관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유사 시 조건반사적 대응을 위한 ‘강한 교육훈련’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후 후방방공진지로 자리를 옮긴 원 의장은 지뢰제거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한다는 사명감으로 지뢰제거작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현장지휘관들에게는 “작전에 투입된 장병의 안전과 완벽한 지뢰제거작전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원 의장은 우리 군 최초 지뢰제거 전문부대인 특수기동여단의 지뢰탐지 및 제거 장비들을 둘러본 뒤 최원희(대령) 여단장에게 “작전이 종료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말고, 작전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현재 연말까지 36개 후방방공진지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마치기 위해 육·공군, 해병대 25개 공병부대 1300여 명을 투입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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