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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OP(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 정비·전력증강 추진 순조”(국방일보 9. 13) (2015.09.29)
- “JSOP(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 정비·전력증강 추진 순조” - 국회 국방위원회 2015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 최윤희 합참의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합참 수뇌부 및 동시 피감기관 장교들과 함께 선서를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합동참모본부는 미래지향적 군사역량 확충을 위해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 정비안을 다음달까지 심의·의결하는 등 정예 군사력 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2015년 국정감사에서 “합동성에 기반을 둔 정예 군사력 건설을 위해 합동전투발전체계 틀 속에서 미래 ‘How to fight’ 개념에 기초한 합동전력 소요 최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합참은 미래합동작전개념을 토대로 전력화 우선순위를 판단해, 합참 주도하에 합동성 구현을 위한 최적의 전력소요를 산정한 후 그에 맞게 JSOP를 정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합동전투발전체계를 국방기획체계에 반영하고, 새로운 국방 패러다임인 ‘창조국방’ 군사력 운용 발전과 연계한 전력증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해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신전략문서’ 승인을 준비하는 등 한미 연합방위체제 강화와 주변국과의 적극적인 군사협력도 진행 중이다. 합참은 업무보고에서 한국군 주도 능력 강화를 위한 3단계 추진개념에 의거해 20개 핵심과업을 선정·추진 중이며, 전작권 전환 이후에 적용할 미래 연합지휘구조 발전 차원에서 가칭 미래사령부 편성안 작성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외 여러 우방국과의 군사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 군사협력 다변화로 전·평시 지지기반을 지속 확대하는 노력도 전개 중이다.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평화 유지에 기여하는 ‘해외파병’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올 연말 한빛·동명·청해·아크 등 4개 부대에 대한 파견 연장 동의안 승인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 의장은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주변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에볼라 긴급구호대 파견과 재외국민 보호·철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파병활동을 통해 국제평화 유지와 국위선양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합참은 2014년 국정감사 후속조치 결과에 대해 총 19건 중 10건이 완료 또는 지속되고 있으며 9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합참 국정감사는 최초로 합참청사에서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 합참의장은 지난달 북한이 지뢰·포격 도발에 이은 준전시상태 선포로 최고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했을 당시에 대해 “우리 군은 최고도의 경계태세와 일전불사의 비장한 각오로 임했다”면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대북 규탄 결의안을 발표해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고 국방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환 기자 droid00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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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합참의장 "북 추가도발 시 동맹차원 강력 대응"(국방일보 8. 22) (2015.09.29)
- 한미 합참의장 “북 추가 도발시 동맹차원 강력 대응” 대북 심리전 장비인 확성기를 살펴보는 최윤희 합참의장. 합참제공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Martin Dempsey) 미 합참의장이 북한군이 추가 도발할 경우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22일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이 오늘 오전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한반도의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어 “두 의장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며 “추가 도발하면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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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의 의도적 도발...응당한 혹독한 대가 치르게 할 것"(국방일보 8. 10) (2015.09.29)
- 구홍모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이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살상용 목함지뢰를 매설한 행위와 관련한 대북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강력한 보복응징 의지를 천명하면서 북한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군 당국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살상용 목함지뢰를 매설한 행위와 관련, 10일 강력한 보복응징 의지를 천명하면서 북한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전 발표한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도발(목함지뢰 매설)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지난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인근 군사분계선(MDL) 남쪽 DMZ에서 수색작전에 투입된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되는 목함지뢰에 의해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었다. 합참은 “이런 북한의 도발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 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합동 현장조사를 한 결과, 북한군이 MDL을 불법으로 침범해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로 판명됐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대응 방안에 관한 질문에 “이번 도발 사건이 북한군의 소행임이 확실하게 드러난 이상 북한에 혹독한 대가를 반드시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합참 관계자도 “우리 군은 현장에서 도발이 일어나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지만불명확한 도발일 경우에는 (사실관계에 관한) 판명을 하고 나면 대응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