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탄 10용사 현충비

이 비는 하단의 기단석 위에 5층의 탑을 쌓은 듯한 형상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좁아지는데, 제일 하단에는 비문, 그 위에는 THE TEN BRAVE WARRIORS라는 영문표기, 그 위에는 육탄10용사의 계급과 성명 그리고 제일 상단에는 육탄 10용사 현충비라는 비명이 각각 새겨져 있다.
비의 높이는 6m, 폭은 상단 0.5m 하단 2.3m, 바닥면적 89.8㎡이다.
이 비는 육탄 10용사가 산화할 당시 사단장이었던 김석원 장군이 앞장서고 개성 독지가와 일반유지 등이 ‘육탄10용사 현충비 건립위원회’를 조직한 후, 국방부의 지원을 얻어 1955년 3월 중순 기초 공사를 착공하고 동년 4월 하순에 준공하여 5월 4일 전몰일을 기하여 제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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