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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24651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9.09.14 02:37:32
한빛부대, 추석맞이 난민보호소 어린이 초청행사
  • 한빛부대, 추석 맞아 남수단 난민 아동 부대 초청


     - 한국 명절인 추석을 맞아 종글레이(Jonglei)주 보르(Bor)에 소재한 난민보호소 어린이 200여명 초청
     - 제기차기‧윷놀이 등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태권도 시범,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



    ○ 지난 11일,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UN평화유지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종글레이(Jonglei)주 보르(Bor)시에 소재한 난민보호소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부대에 초청했다.


    ○ 이날 행사는 민군작전과 친한화 활동의 일환으로 난민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빛부대장 최재영 대령과 부대원, UN주요직위자와 NGO 단체 관계자 30여명과 200여명의 누에르족 어린이가 참석했다.


    ○ 행사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 문화체험에 이어 태권도 격파 시범, 모둠 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상시 의료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현지 아이들을 위해 간이치료소와 건강검진 부스 운용해 큰 호응을 받았다.


    ○ 어린이들은 부대원들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한국 전통 무예복을 입은 부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대는 어린이들이 맨발로 다니며 생긴 상처 때문에 신체 일부나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은 현지사정을 고려해 아쿠아 슈즈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학용품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 아이들을 인솔한 난민보호소 교사 렝 가랑 렝씨(24)은 “아이들에게 큰 미소를 만들어 준 한빛부대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오늘 행사가 남수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행사를 주관한 한빛부대장(최재영 대령)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한가위가 되었다”며, “조국이 부여한 평화재건 활동에 있어 UN과 현지인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한국인의 정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보르 난민보호소는 남수단의 주요 종족인 딩카족과 누에르 족 간의 교전으로 고향을 등진 난민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지난, 2014년 한빛부대가 부지를 조성해 현재 2,000여명의 누에르족이 거주하고 있다.
     
    ○ 한빛부대는 헌신적인 재건지원 작전을 통해 남수단 국민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의료지원 및 난민보호소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민군작전을 통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고마운 부대’로 평가받아 대한민국과 우리 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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