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전역자에 해당하는 경우 : 1.1.~12.30. 전역]

전역자는 전역 이후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연중정산이라는 정산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추가로 제출할 서류는 없으며,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일괄적으로 전역대상자에 대해 매월 정기급여 및 추가급여일에 연중정산을 실시합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역시점까지의 총급여가 확정된 후, 전년도 말 기준 인적공제, 연중 납입한 건강보험료 및 군인/공무원연금 기여금 공제 등을 적용하여 소득세를 산출

2. 산출된 소득세와 연중 매월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비교하여 차액을 도출(원천징수영수증 상의 "차감징수세액")

3. 차감징수세액은 전역하는 달의 정기급여 혹은 추가급여 반영

해당 절차로 전역시점까지의 근로소득에 대한 중간정산이 이루어졌다고 보시면 되고, 전역이후 개인별 상황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추가 신고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전역 후 연금소득 외 다른 소득 없는 경우

  ㅇ 전역연도에는 전역시점까지의 근로소득과 전역 이후부터의 연금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익년도 5월에

      근로소득 및 연금소득을 합산하여 홈택스 혹은 거주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전역 이후연도에는 연금소득만 발생하기 때문에 퇴직연금과 주관으로 진행하는 연금소득 연말정산을 하는

      것으로 소득세 신고절차가 완료됩니다.

2. 전역 후 재취업하여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

   ㅇ 전역연도에 재취업한 경우, 재취업한 기관에서 연말정산 시 종(전)근무지에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하여 신고/정산 해야하며, 이를 위하여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재취업한 기관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재취업한 기관에서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하셨더라도, 전역 이후 연금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익년도 5월에 근로소득 및 연금소득을 합산하여 홈택스 혹은 거주지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3. 전역 후 재취업하여 근로소득만 발생하는 경우

   ㅇ 전역연도에 재취업한 경우, 재취업한 기관에서 연말정산 시 종(전)근무지에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하여 신고/정산 해야하며, 이를 위하여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재취업한 기관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전역연도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받은 근로소득 및 재취업한 기관에서 받은 근로소득 이외에

      소득이 없다면, 재취업한 기관에서의 연말정산으로 소득세 신고의무가 종결됩니다.

4. 전역 후 아무런 소득도 없는 경우

   ㅇ 전역 시점에서 연중정산을 통해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세청으로 신고를 하기 때문에 각 개인이 별도 소득세를

       신고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전역 시점에서 반영되지 않은 소득 및 세액공제 항목들이 있기 때문에 익년도

       5월 종합소득세 기간을 활용하여 추가 공제(신용카드 공제, 교육비/기부금/보험료/의료비 공제 등)를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본인 결정세액이 0원이면, 추가 공제 실익이 없음)

[연말 전역자에 해당하는 경우 : 12.31. 전역]

연말 기준 전역자의 경우 연말정산 대상자이기 때문에 전역을 한 이후에라도 각 부대 급여담당관의 지원을 받아서 연말정산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다만, 연말 기준 전역자는 전역 시점에 전역자정산도 진행되기 때문에 당해년도 소득에 대해서 총 2번의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12월 정기급여 혹은 추가급여 시 전역자 정산(연말정산 전 중간정산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과에 따라 추징/환급되며, 이후 연말정산을 통해서 최종정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