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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군용기 KADIZ 진입, 우리 軍 즉각 대응(19022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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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국 군용기 1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여 우리 군이 대응하였음.
- 오늘(2.23.) 08시 03분경,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최초 진입하여 08시 27분경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하였음.
- 이후, 일본 방위식별구역인 JADIZ 내측으로 비행하다, 09시 34분 경 포항 동방 45마일(83km)에서 KADIZ로 재진입하였음.
-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 중국 군용기는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 울릉도 동북방 약 60마일(111km)까지 이동한 뒤 10시 25분경 남쪽으로 선회하여 진입한 경로를 따라 12시 51분경 KADIZ를 최종 이탈하였음.
* 올해 중국 군용기가 동해까지 비행한 사례는 처음임.('18년 : 총 8회)
* 이번처럼 울릉도와 독도 사이로 진입하여 비행한 것은 첫 사례임.ㅇ 중국 군용기의 이번 KADIZ 진입 간 대한민국 영공침범은 없었음.
* 방공식별구역(ADIZ)는 영공과는 다른 개념으로 미식별 항적을 조기 식별하여 영공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임의적으로 설정한 구역으로서 KADIZ 진입이 영공 침범은 아님. 이어도 주변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되는 구역임.ㅇ 우리 군은 이어도 서남방에서 미상항적 포착 시부터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하여 추적 및 감시 비행과 경고방송 등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실시하였음.
ㅇ 국방부와 외교부는 오늘 오후 주한 중국무관과 관계관을 각각 초치하여 사전 통보 없이 우리 KADIZ에 진입한 것과 관련 엄중 항의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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